도시재생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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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도시재생지원센터

196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화 및 도시화로 인해 지난 50여 년 동안 우리나라 도시개발 계획의 흐름은 ‘도시성장’에 중심을 둔 신도시 신시가지 개발 등의 공급 위주로 진행됐습니다.

양적으로 도시는 성장했지만 도시생활의 질은 떨어졌고, 원도심은 쇠퇴했습니다. 또한 재개발, 재건축 등 물리적 환경정비 중심의 개발사업은 삶터의 다양성을 지우고, 정을 나누며 살던 원주민들을 뿔뿔이 흩어지게 했습니다.

영국, 미국 등에서 이러한 여러 도시 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안으로 1990년대 ‘도시재생’이라는 개념이 등장했습니다.

도시재생은 쇠퇴한 도시지역을 물리·환경적, 경제적, 생활·문화적으로 개선하여 활력이 저하된 기능을 회복함과 동시에 살기 좋은 정주환경으로 재창조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시재생은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의 주민, 공공행정, 민간, 시민사회가 협력하고 경쟁하면서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도시재생의 대상, 접근방법의 유형에 따라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협력 정도가 다를 수는 있지만, 함께 가는 길임은 명징합니다.

차별과 배제가 없는 공동체 형성, 사람 중심의 교통,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역사와 문화의 다양성 보존, 입체적인 산업 중심으로의 재편,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영역과의 연결을 통한 경제적 재생 등 지속가능한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의 첫걸음, 전주에서의 첫걸음 이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