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에도 수국 분갈이를 진행했습니다.
아직 뿌리가 충분히 내리지 못한 수국들을 모아,
주민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옮겨 심으니 금세 마칠 수 있었어요.
분갈이 후에는 종류별 수국 관리 요령도 함께 나눴습니다.
- 목수국 → 반그늘에서 잘 자라고, 겨울에는 뿌리 보온을 해주면 건강하게 월동합니다.
- 원예수국 → 여름철에는 물을 충분히 주고, 꽃이 진 뒤에는 꽃대를 제거하면 다음 해 더 풍성하게 꽃을 피웁니다.
- 아나벨수국 → 햇빛과 반그늘 모두 잘 자라며, 큰 꽃 때문에 줄기가 쓰러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세워주는 것이 좋아요.
이번 수업은 단순히 분갈이가 아니라,
수국의 특징을 배우고 함께 가꾸는 즐거움을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팔복동 곳곳에서 활짝 피어날 수국이 기대되지 않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