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팀 단체 사진 모습

▲프로젝트팀 ‘효 나누미’ 모습

- 참여 협동조합 -

전주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고선미

전주또바기협동조합 김효춘

한울소비자생활협동조합 김영호

▲프로젝트팀 ‘전주시협동조합협의회’ 모습

- 참여 협동조합 -

전주한옥마을협동조합 오춘자 외 30개 회원사

▲프로젝트팀 ‘깨끗한 우리마을 함께해요!’ 모습

- 참여 협동조합 -

행복나눔보물상자협동조합 허 정

전주농부협동조합 이창우

▲프로젝트팀 ‘협동조합 맥가이버 출동대’ 모습

- 참여 협동조합 -

사회적협동조합 새샘노인복지센터 김용진

협동애작은건축협동조합 김학희

행복나눔협동조합 고영선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전주에서 활동하는 협동조합이 지역의 특색, 사회문제 등을 협동조합 간 협업을 통해

해결하고자 진행했던 ‘전주시 협동조합 협업 활성화 사업’이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성과공유회를 통해 프로젝트팀들이 진행한 각각의 협동조합 협업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효 나누미’ 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주시의 독거노인 70여 명에게 따뜻한 도시락과 카네이션, 과일을

직접 집집마다 찾아 뵙고 전달해 드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의 고립감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어느 어르신은 눈물까지 보이기도 했다.

‘전주시협동조합협의회’ 팀은 전주시의 늘어나는 일회용품에 대한 환경문제를 주제로 환경의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카페, 영화관 등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에 다육이를 담아주고 시민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많은 시민들이 그 뜻에 공감하고 참여하였으며 특히나 아이들이

직접 손에 흙을 묻혀가며 쌓여 있는 일회품 용기에 조그마한 다육이를 담아가는 모습은 시사하는 바가 컸다.

‘깨끗한 우리 마을 함께해요!’ 팀도 마찬가지로 환경문제에 대해 발 벗고 나섰다. 삼천동 주변의 공원

네 곳을 방문하여 악취를 풍기며 쌓여 있던 쓰레기를 직접 협동조합 조합원들과 동주민센터가

협력하여 전부 수거하였다. 또한 수거한 장소에 다시 쓰레기가 방치되지 않도록 빨간색 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로 조성하여 많은 주민들의 호응이 있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주거환경이 좋지 않아 오래된 전등으로 인해 어두운 방 안에서

병원 치료 후 계속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협동조합 맥가이버 출동대’ 팀은 오래된 전등을 직접

LED 전등으로 교체해주고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전등 리모컨 또한 수신기도 설치해주었다.

이날 방문한 협동조합 조합원들은 전등을 밝힌 것이 아닌 마음을 밝혔다 생각된다.

이번 협동조합 협업 활성화 사업은 협동조합 간의 협업뿐만 아닌

협동조합들이 전주 안에서 많은 시민과 ‘협동’하였다.

2021.06.25./jcsc332@jhub.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