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협동조합 설립 동아리 지원사업은 기존 설립 컨설팅과는 달리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 교육부터 설립 후 운영에 대한 노하우 전수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단순히 설립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설립을 위해 구성원 전체가 함께 학습하고 협동조합의 원칙과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합의구조를 탄탄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사회적경제의 이해 기초 교육

6월 8일, 전주도시혁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번째 OT 시간에는 전주도시혁신센터 소개와 전주시의 사회적경제 관련 현황, 협동조합 설립 동아리 지원사업의 취지와 목표 등을 설명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협동조합 기본 교육을 진행하였다.

3번째 접수팀(삼양다방)은 대한민국 최고령 다방이자 전주의 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삼양다방 카페와 복합문화센터를 지속가능한 협동조합의 방식으로 운영하기 위해 모였다. 특히 삼양다방을 찾아오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미래유산으로 애정을 가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운영해나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려고 한다.

추후 모임은 동아리 구성원이 협동조합의 역사와 비즈니스 모델 구성에 관한 기초강의를 수강하면서 자율 학습을 진행한 후 유사한 유형의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선배 사회적경제기업을 멘토로 매칭할 예정이다.

센터는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동아리를 구성하여 협동조합에 대한 충분한 학습과 사례 탐구,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 등을 함께 고민하여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자원을 연계할 것이다.

동아리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링크 클릭 => 공지사항 - 전주도시혁신센터 (jhub.or.kr)

2022.06.08. / ksh0724@jhub.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