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사)지역농업연구원을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자로 지난달 29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따라 사)지역농업연구원은 오는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2년동안 전주형 사회적경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업무로는 관련정책 협의 조정과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또 시장조성과 교육지원체계 구축, 정책연구개발 등을 맡는다.

도시재생 업무는 현장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운영, 주민협의체 지원, 지역상인 등이 기획하고 시행하는 도시재생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지원에 나선다.

한편 사회적경제는 사람중심의 공동체 경제로서 협력과 연대, 지역공동체 복원 등 나눔을 원칙으로 하는 재분배 원리에 기반을 둔 경제를 말하며 전주시는 민선 6기 들어 전주형 사회적경제를 시정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