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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사회적경제 꽃 피운다
작성일
2017-08-21 15:13:18
조회수
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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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사회적경제' 꽃 피운다 [새전북신문 17.08.21]


사회적경제 가치를 추구하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전주를 찾는다.
전주시는 ‘2017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가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전주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국제회의에는 사람·생태·사회적경제와 관련한 국내·외 전문가, 기관, 현장기업가 등이 참여해 ‘지역화를 위한 거버넌스’를 부제로 강연과 토론을 펼친다.
첫날 개막식에는 싸이먼 리차드슨 호주 바이런 샤이어시 시장과 로컬퓨쳐스 프로그램 디렉터이자 로컬푸드 전문가인 아냐링백, 미국 버몬트주 몬트필리어시 공동체개발 기획관이자 지역금융 전문가인 그웬돌린 홀스미스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어 22일에는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와 윤난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장,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이 주제 강연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전주시가 나아가야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의 미래와 로컬푸드, 지역기반 사회적금융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워크숍도 진행된다.


‘지역의 미래’ 세션에서는 싸이먼 리처드슨 시장과 사카다 유스케 긴키대학 산업이공학부 교수, 이유진 녹색 공동정책위원장이 각각 발제에 나선다. 또, ‘로컬푸드’세션은 아냐링백 로컬퓨처스 프로그램 디렉터와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센터장이 각각 ‘먹거리 공공성과 푸드 플랜’과 ‘한국통합적 지역먹거리 정책 실행사례’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이어간다. ‘지역기반 사회적금융’의 경우 지역금융 전문가인 구웬돌린 홀스미스, 유종일 KDI(한국개발연구원) 교수, 이재민 웅지세무대학 교수 등이 참여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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