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홍보대사로 나선다. 10일 전주시는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총 25명으로 구성되며, 내달부터 11월까지 SNS를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홍보하는 등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 참여자에게는 교통비와 식대 등 활동실비와 SNS 포스팅 수당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성과 발표 및 시상식을 통해 우수 활동팀으로 선발되면 상금도 지급된다.

서포터즈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포스팅이 가능한 도내 만 18~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jang100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사회연대지원과(063-281-2557)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도 사회연대지원과장은 “청년들의 재능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역사회에 적극 알려 나갈 예정”이라며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을 탐방하고 체험하면서 지역사회의 역량 있는 사회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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